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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유틸렉스, 자회사 지배구조 재정비로 사업 최적화 전략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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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8 09:01 Hit :88 |
- 자회사 투자자 지분 인수 통해 경영 효율성 제고 - 최대주주 개인 자금으로 인수…회사 재무 부담 없어
유틸렉스(코스닥 263050)가 자회사 지배구조를 재정비하며 미래 성장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사업 최적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틸렉스 최대주주인 권병세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 4명은 8일 임원, 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하였다. 보유한 유틸렉스 지분 일부로 자회사 판틸로고스 외부 투자자들이 보유한 판틸로고스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회사는 이번 지분 공시와 관련해, "회사의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전략적인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에서 회사 자금이 아닌, 최대주주 특수관계자의 개인 자금을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분으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주주인 권병세 대표이사의 유틸렉스 보유 지분 및 1대 주주 지위에는 변동이 없다.
유틸렉스는 2023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정비해왔다. 회사는 전체 사업 구조 효율성을 고려해 판틸로고스를 포함한 자회사 재정비를 결정했다.
판틸로고스의 향후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회사 외부 투자자들은 모회사의 연구력과 자원을 합쳐 함께 성장하는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틸렉스의 주주가치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식은 배제했다.
이에 최대주주인 권병세 대표이사 일가가 직접 벤처캐피털 등 외부 투자자 보유분의 판틸로고스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다.
판틸로고스 외부 투자자들은 현금보다 유틸렉스 주식을 선호했는데 이는 최근 유틸렉스의 기업가치 저평가 및 상승 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정비는 모회사 주요 자산의 유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자회사의 실질적 통제권을 다시 회수하며, 회사의 전략적 일관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최근 판틸로고스 외에도 해외 자회사의 청산을 결정한 바 있다.
유틸렉스 유연호 공동대표이사는 "최대주주의 협조 덕분에 회사와 주주의 부담 없이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에 힘을 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틸렉스 권병세 공동대표이사는 "미래를 위한 회사 전략에 최대주주로서 힘을 보탠 것"이라면서 "지분율 감소 측면보다, 회사의 전략 실행 과정에서의 주주가치 제고 및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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